ⓒ 김천신문
아쉬움 속에 종강식을 겸한 마지막 수업으로 종이교실을 운영해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어 경로당을 밝은 분위기로 바꿨으며 신명나는 노래교실도 운영, 어깨가 들썩 들썩 흥겨운 시간으로 수업을 마무리했다. 전시된 사진 속에 경로당 회원들의 모습을 보면서 지난 10개월의 모습들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조마면에서 진행된 종강식에는 윤장원 조마면장과 면 직원들도 참여해 함께 추억을 만들었다. 또한 경로당별로 수료증과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정보처에서 후원하는 ‘30인용 밥솥, 전자레인지 등을 선물로 전달했으며 10개월 동안 열심히 참석한 어르신들에게는 개근상과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다.
정재춘 관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 고 말했다.
특히 경로당별로 진행된 종강식은 국밥나눔 잔치를 함께 진행해 어르신들의 호응이 더 놓았다. 너나 할 것 없이 다함께 손질해 가마솥에 소고기 국밥을 끓이고 오징어초무침과 경로당에서 준비한 맛있는 전과 떡을 나눠 먹으며 ‘모두 오늘만 같아라’ 라며 즐거워했다. 13일는 대덕면 덕산1리 경로당에서 국밥나눔 종강식을 진행 할 예정이다.
2018년도에 경로당활성화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로당은 김천시노인종합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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