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신문
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2017년 연중 사업으로 실시된 주택환경 개선사업은 관내 저소득계층 중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발굴·선정해 생활환경 개선을 통해 삶의 질을 제고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2017년 9월 대상가구 발굴을 시작으로 10월 협의체 임시회의에서 대상자 선정 및 사업타당성 검토과정을 거치고 최종 선정된 남면 초곡1리와 송곡1리의 저소득계층 2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에 필요한 벽지 도배, 장판교체, 싱크대 수리 등의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추위와 힘든 노동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집안 곳곳에 낡은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수리가 필요한 곳을 보수했다.
엄성호 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주민을 발굴해 실질적인 주민복지 증진에 많은 기여를 해주는 것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허태호 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열심히 일해 주신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눔실천과 소외된 이웃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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