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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난 한해동안 지역 장애인을 위해 봉사하고 후원한 감사한 은인들과 함께하는 행복한마당 행사를

이날 행사에는 박보생 시장, 김응규 도의회 의장, 안용우 하나대표, 황상연 자유한국당 김천시당 사무국장, 김충섭 전 부시장, 양숙자 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봉사자, 복지관 이용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순에 따라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간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복지관에서 봉사한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유공자 표창을 했다.

시장표창에 이예종 김천대 교수, 정계숙 후원자, 김영순 전의경어머니 회장, 김명숙 심미회원, 최병철 복지관 장애인일자리 참여자, 손정임 활동보조인, 정송희 복지관 물리치료사가 수상했다. 시의회 의장 표창은 안도 복지관 이용자, 조장철 복지관 활동보조인, 박세분 새김천새마을금고, 김영자 단비봉사단 회장, 백명자 김천신협봉사단이 받았다.

법인이사장 표창은 김민성 복지관 팀장, 전우형 다빈봉사단, 김경란 축산을 사랑하는 모임 봉사자에게 돌아갔으며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장 표창은 홍영옥 활동보조인, 이지연·박진영 복지관 이용자, 조애란 복지관 영양사가 수상했다.

운영위원장 표창은 변은미 이미용봉사회, 김인숙 김천농협부녀회, 송영자 이웃사랑봉사회, 김금옥 사랑봉사단 회장, 김숙경 국화봉사단 봉사자가 받았으며 관장표창은 정해선 여성대학총동창회, 배만호 삼산이수봉사단, 권은정 김천시새마을문고, 박남순 김천농협농가주부, 정영희 김천영락교회, 오칠순 농가주부연합회 봉사자가 수상했다.

박선하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간 많은 분들이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분들을 위해 마음을 다해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이렇게 작게나마 은인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역의 장애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함께 해 주시기를 바라며 저희 복지관도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