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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지역의 보육시설인 임마누엘영육아원에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미래 젊은 산타 셰프들이 찾아가 맛있는 특별요리 선물을 전달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김천대학교 호텔조리외식경영학과(식품외식산업학과) 학생들이 올해로 6년째 이곳에서 ‘배려와 나눔, 봉사의 기쁨’ 주제 재능기부를 했다.
임마누엘영육아원을 찾은 젊은 산타 셰프는 학교에서 배운 요리 재능을 가지고 지역에 부모님의 사랑을 받지 못하는 외로운 동생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같이 나눠 먹으면서 따뜻하고 풍성한 연말이 될 수 있도록 특별한 요리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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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임마누엘영육아원 식당에서 배인호 학과장과 학생 20여명은 지난 봄 축제 기간 동안 특별메뉴판매 수익금으로 원생 140여명에게 저녁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음식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메뉴로는 버섯크림수프와 함박스테이크, 데리야키 치킨, 샐러드, 볶음밥, 마들렌, 과일을 아이들의 식사 시간에 맞춰 제공함으로서 아이들이 특별한 맛을, 따듯하고 맛있는 저녁을 먹을 수 있어 행복해 했다.
맛있는 식사도 좋았지만 후식으로는 제공된 2종(마들렌, 쵸코마들렌)은 부드럽고 달콤한 맛으로 식사 후 최고의 뒷맛을 제공했다.
배인호 학과장은 “매년 특별한 음식과 맛있는 음식을 기다리는 아이들을 생각하며 기쁜 마음으로 만들었고 맛있게 먹을 아이들 모습을 생각하며 만들었다”고 했다.
또한 “학과의 많은 학생들이 시험기간 중이지만 많은 양의 음식을 준비한다고 힘들지만 상대방을 배려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학생들이 대견하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아이들이 맛있게 먹어주고 더 먹고 싶다고 더 받아가는 모습을 보니 너무나 기분 좋고 뿌듯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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