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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과 김천

이날 행사에는 정승면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장, 정근재 김천·구미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및 이사, 박보생 김천시장, 남유진 구미시장,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 피해자지원센터 자문위원 정창주 구미대 총장, 이은직 경북보건대 총장, 자조모임 FOREVER 및 마중물 학생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김태자 사무국장의 사회로 신임 임원 위촉장 및 피해자지원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 장학금 수여, 2017년 업무실적 영상보고, 인사말, 격려사, 피해극복사례발표, 계명대 대학생들의 성악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신임 임원으로는 송원호(제일정보통신 대표), 전용만(주.에스에이치피 대표), 이성규(주.부성전력 대표), 이종석(창신엔지니어링 대표), 노판상(주.새빈건설 대표), 원종욱(금상 대표이사)가 운영이사로 위촉됐다.

유공자 표창에는 이장호(구미시청), 김영진(김천시청), 최라영(김천경찰서), 김보경(구미경찰서), 김혜숙(경북서부해바라기센터), 변정숙(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김옥분(무지개쉼터) 피해자지원에 기여한 공로로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정근재 이사장은 “1년 동안 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더욱 많은 일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여기 있는 모든 분들의 관심과 지원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있었기에 더욱 빛날 수 있었던 것 같다. 감사드리며 저희 센터는 앞으로도 범죄피해자에게 다가가 포근한 안식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정승면 지청장은 “김천·구미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전국 최초로써 다양한 피해자 지원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 내실 있는 운영으로 타 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벤치마킹 대상이 됐다. 앞으로도 피해자에 대한 관심과 더 잘해 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도울 수 있는데 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천․구미 범죄피해자지원센터(전화상담 054-430-9091,054-462-9090)는 생계, 의료, 학자금, 심리상담료 등의 경제적 지원, 자조모임 프로그램 지원, 법률상담, 신변보호, 법정동행 등 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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