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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미담

한국농업경영인 김천시연합회 쌀 300포 전달

정효정 기자 입력 2017.12.20 16:27 수정 2017.12.20 04:27

“갓 도정한 쌀에 마음을 담아드려요”

ⓒ 김천신문
)한국농업경영인 김천시연합회 육광수 회장과 임원, 회원들이 20일 오후 120분 박보생 시장과 면담을 갖고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이날 쌀 전달식에 앞서 농업경영인들은 박보생 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김천 농업의 미래를 위한 시의 역할과 농민들의 자세 등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나눴다.

박보생 시장은 농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어떤 특정 작물을 떠나 국내 소비를 넘어 해외 수출의 팔로를 뚫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얼마 전 발대식을 가진 포도수출사업단을 기점으로 김천의 농업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육광수 회장과 참석자들은 시에서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미리 수출이 용의한 해외시장을 탐색하고 해외 고객들이 선호하는 상품과 규격 등에 대한 정밀한 조사를 해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하고 또한 저희 연합회는 이번 사랑의 쌀 전달 같이 이웃사랑 실천 등 김천을 아름답고 살기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는 일에 앞장서서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면담에 이어 시청 전정에서 행사 당일 오전에 갓 도정한 신선한 쌀 20kg 300(12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한국농업경영인 김천시연합회 읍면동별 회장들이 직접 면으로 지원할 쌀을 전달하는 봉사까지 맡아했다.

한편 ()한국농업경영인 김천시연합회는 농업경영인의 자주적인 협동체로써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생산기술의 과학화, 경영의 합리화, 유통의 선진화, 향토문화의 계승발전 및 도시와 농촌 청소년에 대한 교육·연수를 통해 복지농촌 건설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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