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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상식은 31개보건지소⋅보건진료소의 보건사업추진 평가결과 감문면보건지소와 의동보건진료소가 최우수, 증산면보건지소와 신왕보건진료소가 우수, 조마면보건지소·대항면보건지소·지동보건진료소·대야보건지료소가 장려상에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금년에도 보건소에서는 지역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산골의료⋅문화행복버스, 구강이동버스, 헬스케어팀운영과 만성병관리를 위한 은빛어르신건강관리, 파워워킹 건강교실, 웰빙건강 체조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했다.
특히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김천시 맛과 멋이 있는 향토 대표메뉴를 개발하고 맛집 발굴을 위해 운영한 선진음식문환개선사업은 경상북도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 선정과 2017년 김천시 신규시책 추진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또한 시상식 이후 직원화합과 소통의 장에서는 공중보건의사를 비롯한 기간제근로자 까지 각 부서별 직원으로 구성된 팀별 춤과 노래 등 장기 자랑을 펼쳐 그동안 업무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한해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새로운 각오로 새해를 준비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박보생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해동안 보건사업 추진으로 수고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다가오는 무술년에도 건강수명 연장시대를 맞이해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