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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종합

김천시,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정효정 기자 입력 2018.01.16 16:23 수정 2018.01.16 04:23

65세 이상 독거노인과 75세 이상 노인부부 우선 선정

ⓒ 김천신문
김천시에서는 정부100대 국정과제에 포함, 방문건강관리 사업이 확대 실시됨에 따라 취약계층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가까이·더 가까이 찾아가는 건강관리서비스를 보다 탄력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동지역 담당 방문서비스 인력과 읍·면 보건지소·진료소 사업담당자 등 총 40명으로 구성된 방문사업팀은 신규 대상자 발굴을 비롯해 사업전반에 걸쳐 취약계층 대상자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 운영하고자 한다.

대상자 선정 기준은 김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건강문제가 있는 취약계층으로 특히 올해는 65이상 독거노인과 75세 이상 노인부부 세대를 우선 선정하는 등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보편적 방문건강관리로 변경 확대 실시한다.

지난해에는 5562가구를 대상으로 29416회 가정 방문해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와 암·뇌혈관질환 등 중증질환 대상자의 건강증진과 예방에 크게 기여했다.

1:1 맞춤형 가정방문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으로 기본검사, 만성질환, 안전교육(폭염·한파 등) 등을 제공해 질병예방과 건강생활 실천으로 자가 건강관리역량을 강화하고 독거·은둔 등으로 지역사회와 단절되거나 어린이 및 노인의 학대·방임·가정폭력으로 인한 취약대상자 발굴에 적극 노력했다.

올해부터는 방문건강기동반을 신규 운영해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건강문제를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팀과 협력하고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하는 등 빠르고 편리한 원스톱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손태옥 보건소장은방문건강관리사업 확대 실시로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모두가 살기 좋은 김천, 행복도시 김천을 만들기 위해 김천시보건소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기타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김천시 중앙보건지소 방문재활담당(421-280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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