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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인물

이철우 의원, 바쁘다 바빠!

합동취재 기자 입력 2018.01.19 09:58 수정 2018.01.19 09:58

오늘 김천, 구미, 영천, 상주, 대구 등 5곳 강행군
이철우“도민을 직접만나 현장에서 경북 발전 해답을 찾겠다”

↑↑ 경북자연사랑연합회 정기총회1
ⓒ 김천신문
경북도지사 출마선언 후 한 달을 넘긴 이철우 의원이 쉴 새 없는 행보를 이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5일 출마선언 한 달을 맞으면서 경북 각 시군을 방문하는데 1만2천km를 내달리며 광폭행보를 보인 이철우 의원은 이날 하루 동안만 5개 지역을 오가는 강행군을 펼쳤다.

↑↑ 김천콜택시 행사
ⓒ 김천신문
이 의원은 먼저 16일 아침 지역구인 김천의 개인콜택시협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택시 운행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택시협회 회원들은 대중교통체계 및 택시 이용객 확대 등에 대해 이 의원에게 전달하며 교통정책에 대한 개선책을 요청했고 이 의원은 정책반영을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정기공사협회 정기총회
ⓒ 김천신문
이어서 대구에서 열린 한국전기공사협회 경상북도회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행사시작에 앞서 이 의원은 협회 회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전기공사와 관련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철우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의 급격히 변화되는 에너지 정책에 따라 전기공사분야에도 많은 영향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며 “전기공사 관련 업계의 피해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어 영천을 방문해 만나는 시민들과 일일이 인사하고 경주 이씨 화수회 행사에 참석했다.
이철우 의원은 영천을 새해 첫 날 방문하면서 이날을 포함해 세 번째 방문할 정도로 공을 들이고 있다. 이 의원은 그동안 영천의 호국원을 시작으로 영천당협과 영천의 각 지역을 다니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철우 의원은 영천시민들과의 만남에서 “영천은 항공부품과 바이오의 성장중심도시이자 산업단지와 경제자유구역의 기업중심도시이자 한방산업과 친환경농업이 함께 발전하는 토대가 마련된 준비된 도시”라면서 “산업 성장과 부자농촌 영천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밝혔다.

↑↑ 경북자연사랑연합회 정기총회
ⓒ 김천신문
영천에 이어 구미를 방문한 그는 경북자연사랑 연합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이 의원은 하루 전인 15일에도 구미를 찾는 등 김천과 동일생활권인 구미지역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이 의원의 구미 챙기기는 도지사 선거와 무관하게 오래 전부터 시작됐다. 국회에서 ‘동서화합포럼’을 구성해 2014년 3월에 경북 전남지역 국회의원들의 구미 상모동 박정희 대통령 생가 방문 행사를 개최했고 지난해에는 박정희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기도 했다.
특히 구미(을) 장석춘 의원의 고아읍 의정보고 행사장을 찾아 구미지역의 자유한국당원과 시민들과 직접만나 소통했다.

↑↑ 상주 도민체전 점등식
ⓒ 김천신문
마지막으로 경상북도 도민체육대회 개최 100일을 앞둔 상주를 찾아 도민체육대회의 성황리 개최를 위한 점등식 행사에 이정백 시장 등 상주시민들과  함께 참석했다.
이철우 의원은 이 자리에서 “상주는 중학교 교사로 첫 발령받아 사회인으로 첫 걸음을 뗀 곳으로 마음의 고향”이라며 “상주에서 개최되는 경북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와 상주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현장에서 만나 직접 소통하는 것이 도민 여러분의 생각을 귀 담아 들을 수 있는 가장 좋은 길”이라며 “앞으로도 도민 여러분의 이야기를 듣고 제 진심을 전달하기 위해서 경상북도 어디든지 달려가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다.

한편 이철우 의원은 차기 경북도지사 후보에 대한 2018년 새해 여론조사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우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유한국당 지지층 가운데 이철우 의원을 지지하는 비율이 타 후보에 비해 약 2배 차이로 앞서며 당내 경선에서 유리한 고지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
이철우 의원은 경북도지사를 출마하며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당협위원장 자리를 지난해 말에 내려놓았다.

이철우 의원은 “경상북도지사에 출마하며 경선의 규칙을 정하는 최고위원과 당협위원장 자리를 맡는 것은 공정하지 못하다”며 “공정한 경선을 위해 첫걸음부터 도민들에게 떳떳하게 다가서고자 모든 것을 내려놓고 파부침주(破釜沈舟)의 각오로 나섰다”고 밝혔다.

이철우 의원은 2월 13일 예비후보등록에 앞서 국회의원직도 사퇴할 것을 이미 예고한 상태다. 이 의원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오직 경상북도만 바라보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직위에 연연하기 보다 경상북도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한 길로 가겠다”며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 의원은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고 2월 13일 예비후보를 등록하면서 같은 날 경주에 꾸려질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사무실의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 상주 도민체전 점등식1
ⓒ 김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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