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신문
이번 간담회에는 많은 인명피해가 난 밀양세종병원 화재와 관련 의료기관 대표자들이 화재예방 및 안전점검에 대해 책임감을 갖고 문제점 발견 즉시 조치하고 의료법 준수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보건소에서 실시한 병원 긴급 점검시 구조시설 주변에 방치된 이동침대, 잡동사니 등을 현장에서 바로 시정조치했다.
지난 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진행되는 국가안전대진단시 소방, 전기, 가스, 시설분야, 의료법 준수 등 병원과 요양병원에 대해서는 전문가들로 팀을 구성해 전수 조사할 계획이다.
박보생 시장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다수 입원하는 병원은 화재발생시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직원들에게 부여된 임무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수시 교육과 안전점검으로 관내에서는 단 한건의 화재도 일어나지 않도록 병원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에 김천의료원장은 도지사 주재 회의참석관계로 참석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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