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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 2017년도에 김천시지회는 많지 않은 예산을 투입해 경북 최고의 방문횟수로 어르신들에게 건강과 웃음을 드리고자 발로 뛴 결과이다. 우수상은 청도군과 안동시가 장려상은 칠곡군과 구미시지회가 수상했다.
2017년 1월 속구미 경로당을 시작으로 김천시지회 산하 경로당 516개소 중 280여 개소에서 방문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문화혜택을 전혀 받을 수 없는 오지 마을경로당부터 도심의 경로당, 민원이 발생해 갈등이 심한 경로당 등을 프로그램에 맞춰 방문, 경로당이 활성화 되도록 많은 노력을 해 왔다.
여러 기관에서 경로당 활성화 사업을 하고 있지만 노인회 김천시지회는 경로당의 큰집으로써 그 경로당의 분위기와 연령층, 성격 등을 조사해 맞춤 경로당 프로그램으로 체계적으로 접근해 보다 더 효과적인 운영을 했다.
김영해 김천시지회장은 “공약 사항이었던 행복하고 즐거운 경로당을 만들기 위해 타 시군보다 더 훌륭한 강사진을 만들고 프로그램을 개발해 노후를 살고계신 어르신들에게 건강과 웃음을 드리고자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창근 김천시지회 경로부장은 “경로당 내의 갈등으로 싸움이 잦고 분위기가 망가진 경로당에서도 맞춤 프로그램을 실시해 당내 분위기를 호전시키고 갈등을 해소해 분위기 전환에 아주 도움을 주는 동시에 웃고, 즐기고, 만들고, 그리고 하는 동안 치매예방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아주 도움이 되는 등 경로당의 활성화 사업의 중요성은 노인복지정책의 첫 행보라고 말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노인회는 2018년도 프로그램 예산이 좀 더 늘어 작년보다 더 많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노인들의 복지증진과 권익향상을 위해 김천시지회는 보다 더 노력해 노인들의 쉼터인 경로당이 활성화 돼 발전해 나가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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