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동민을 위해 제대로 된 일꾼이 되기 위해 6.13지방선거에 도전장을 낸 이승우(49세·미도광고사 대표)씨. 지역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마음으로 지역민들의 소리에 귀기울이는 진정한 일꾼이 돼 열심히 일해보고 싶어 출마를 결심했다.ⓒ 김천신문
이승우씨는 대신동과 김천의 발전을 위해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도시디자인과 노인복지, 직지천변 환경디자인을 꼽았다.
우선 삼애원과 대신동을 잇는 거리 공사가 완공되면 혁신도시와 구시가지를 이어주는 중간지점인 이곳에 혁신도시의 2차적 지원기업을 유치한다면 연결성과 토지가격의 장점을 이용해 새로운 상권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직지천변 환경디자인에 대해서는 하수 냄새가 진동하는 천변을 잘 가꾸어 문화공연과 작은 축제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시킨 서울 성북구청앞 성북천을 예로 들었다.
“직지천변 역시 생각을 전환한다면 단순한 산책 정도로의 이용에서 벗어나 문화 체육 휴식을 같이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시킬 수 있으며 환경 개선과 동시에 트렌드도 만들어 갑시다. 사람이 모여들 수 있기를 바라지만 말고 사람이 모여들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주어진 환경 속에서 아름답게 꾸미는 것 또한 생산 활동이라 생각 합니다”
노인복지에 관해서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각종프로그램들의 보완과 활용을 제시했다.
“각 동네마다 노인정엔 어른들이 많이 계십니다. 현재 김천은 각종프로그램들이 많고 어른들 스스로도 정보 활용도가 매우 높습니다. 이런 다양한 프로그램들의 미비한 점을 파악해 보완한다면 여가 선용 및 어른들의 건강관리는 무난해 보입니다. 지역에 어른들의 비중이 커지는 것은 우리가 안아야할 당면과제입니다. 모두의 아버지 어머님이기에 함께 해 나가야 할 일입니다. 이젠 단순한 지원을 넘어 어른들과의 소통과 노인인력의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방법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어른들에게 직업도 제공해드리며 지역의 화합과 관심도 이끌어 내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저 이승우 늘 처음처럼 변함없는 모습으로 최선을 다 할 것이며 다만 일 할 때 만큼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황소처럼 밀어붙이는 뚝심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한주가 더 지나면 설 명절입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즐겁고 화목한 시간 보내시기를 바라며 올 한 해도 김천시민 모두의 하루하루가 뜻깊고 행복하기 기원합니다.”
이승우씨는 김천중앙초, 성의중학교, 성의고등학교, 김천대산업디자인과를 졸업했다. 시체육회 이사, 시유도회 이사, 시태권도협회 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김천시걷기연맹 회장, 평화통일민주협의회 위원, 대신동 체육회 부회장, 대신동새마을, 대신동농악단, 성의고 동창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