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수생의 간절함으로 차곡차곡 준비하며 주민을 위한 진정한 일꾼이 되고자 6.13지방선거 시의원 바선거구에 도전장을 낸 이복상(58세·조마루감자탕 대표)씨. 2번의 선거 실패를 겪으면서 자신의 부족한 점들을 돌아보고 자숙하며 봉사활동이라는 큰 행복에 더 집중했다. ⓒ 김천신문
“봉사활동을 하면서 더 큰 봉사를 하고 싶어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여러분 들 덕분에 선택을 받는다면 정직하고 믿음직한 주민을 위한 일꾼이 되겠다고 약속드리겠습니다. 다만 표를 얻기 위한 무분별한 약속은 하지 않겠습니다. 선택을 받는다면 낮은 자세로 공무원들과의 합리적인 소통으로 진정 필요하고 해야 하는 일들을 찾아갈 것입니다”
이복상씨는 야고버의집 도시락 봉사, 삼성암국수나눔 봉사, 로타리클럽 활동, 노인복지관 배식봉사, 화성아파트자율방범대장으로 봉사하며 자연스럽게 진정 내 이웃에게 필요한 것들이 하나하나 눈에 보였다.
“‘저 아니면 안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어떤 일이든 제대로 해내기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파악해야 합니다. 그 부분에 있어서 정말 열심히 준비했고 또 변함없이 노력해 ‘정말 잘 뽑았다’라는 말씀이 나오도록 행동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이복상씨는 상권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한 노력도 계속하고 있다. 황금시장, 평화시장, 중앙시장, 부곡시장 등 재래시장과 먹자골목이 계속해서 침체되고 있는 것에 대해 진심으로 마음 아파했다. 상권 활성화 방안으로 △필수 항목인 주차장 확충에 대해 대곡동 1번도로 앞 불필요한 인도를 줄여 주차공간 확보하고 △상권 내 빈공간과 공원을 활용한 주말 다양한 볼거리(노래자랑, 게임 웃음치료 등) 제공 등을 들었다. 평화남상동은 구도심 재생사업으로 경찰서와 케이티엔지 공간을 활용하고 노실고개 주변의 다세대 전원주택 추진을, 노인복지에 대해서 김천의 우수한 자원봉사자 일력을 활용해 정기적으로 웃음치료, 게임, 운동 등을 통해 경로당을 통한 어르신 건강 향상 등이다.
특히 황금동은 초·중·고 모두 20년의 추억이 있어 남다른 만큼 더 다양한 사업을 구상중이다. 그 중에서 혁신도시에서 오가는 길과 지례 대덕으로 이어지는 새 도로가 인접한 양천폭포를 활용한 볼거리 있는 테마파크 조성을 조심스럽게 이야기 했다.
“마지막으로 다시한번 진심을 담아 간절하게 부탁드립니다. 마음속에 담아둔 주민들을 위한 일들을 대신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설 명절 가족들과 사랑하는 사람, 이웃 모두와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복상씨는 부곡 맛고을 상인회장, 축구협회 부회장, 남김천로타리클럽 초대회장, 자유한국당 대곡동 협의회장직을 역임했으며 현재 김천초 운영위원장, 김천향토봉사회장,김천초 총동창회 사무국장, 성의고 김천지구동창회 부회장, 김천지청 법사랑 위원, 화성아파트자율방범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