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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종합

김천시, 9일부터 설명절대비 성수식품 특별 점검

정효정 기자 입력 2018.02.12 05:49 수정 2018.02.13 05:49

제수용 선물용 식품 무등록 또는 무표시 제품사용 여부 등 단속

김천시 보건소는 설을 앞두고 9일부터 제수용·선물용 식품 등 명절 성수식품 제조업체와 역 및 시외버스터미널 주변업소, 재래시장 등 식품판매업소에 대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합동 특별점검에 들어갔다.

이번 지도·점검은 무등록·무표시 식품제조 판매행위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행위 위생적 취급기준 및 표시기준 위반행위 다중이용 시설 주변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점검과 친절서비스교육 등이며 점검과 더불어 대추, 도라지, 조기, 명태 등 제수용 농·수산물 및 설명절 성수 식품 20여건을 무작위로 수거해 경상북도 보건환경 연구원에 유해물질에 대한 검사도 의뢰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상습·고의적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하고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재발방지에 나설 방침이다.

손태옥 보건소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설 명절 성수식품에 대한 위생관리 강화로 시민에게 안전한 식품공급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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