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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에 처음 개최돼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테니스 중심도시의 위상을 더 높이는 김천브랜드대회로 한국초등테니스연맹의 주최․주관으로 진행되며, 테니스 꿈나무 선수와 임원 등 600여명이 참가해 새싹부, 10세부, 12세부로 나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한국 테니스계를 이끌어 갈 차세대 테니스 유망주들이 한자리에 모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내 테니스장은 단일 코트로는 전국 최대 규모 테니스장(실내 4개면, 실외 20개면)으로 전 코트에 조명시설을 설치해 야간에도 경기를 할 수 있고 주변에 조경과 넓은 휴식공간을 갖춰 편안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어 각종 대회 개최 및 국내외 팀들의 전지훈련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올해도 세계테니스선수권대회(데이비스컵), ATP 김천국제남자챌린저테니스대회, ITF 김천국제남녀테니스대회, ITF 김천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등 국제대회를 비롯해 전국종별테니스대회, 전국학생테니스선수권대회, 교보생명컵 전국초등학교테니스대회,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 등 굵직굵직한 테니스대회 개최로 종합스포츠타운 코트에는 연중 경쾌한 스매싱 소리가 이어질 예정이다.
김천시는“이번 대회가 테니스 꿈나무들이 승패를 떠나서 서로가 화합하고 따뜻한 우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이곳에서 2018 호주오픈 4강까지 진출한 정현 선수와 같은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가 배출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