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신문

양귀비꽃은 당나라 현종이 양귀비처럼 아름답고 매력적이어서 붙인 이름으로 매우 화려하지만 마약성분이 함유돼 있어 재배가 금지되지만 공원 및 석정천에 식재돼 있는 꽃 양귀비는 마약성분이 전혀 없는 관상용으로 재배되는 품종이다.

또한 석정천은 인근 공공기관 직원들 뿐 만아니라 많은 율곡동민들이 산책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공간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으며 물이 맑고 다양한 생물들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친환경 생태천으로 알려져 있다. 이 아름다운 친환경 생태천변에 율곡동에서는 많은 시민들이 봄 향기를 가득 느끼며 힐링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작년에는 금계국, 금년에 꽃양귀비를 식재했다.

이상동 동장은“ 꽃 양귀비의 꽃말은 ‘위안’으로 이번 봄에 만개하는 꽃 양귀비를 보면서 많은 시민들이 위안을 얻으며 편안히 휴식하는 천변이 됐으면 좋겠으며 올해 식재한 꽃양귀비가 작년 천변을 가득 메운 금계국과 어우러져 보다 더 조화로운 천변을 만듦으로써 시민들이 봄을 기다리는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