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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재난 국가위기 경보가 ‘주의’로 상향됨에 따라 김천시산불방지대책본부를 격상 운영해 상황실 근무 인원을 증원 운영하는 등 대응태세를 강화한다.
특히 봄철 대표적인 산불원인인 논밭두렁 및 농부산물 소각행위를 효율적으로 감시하기 위해 산불예방지역 책임관 및 담당자를 지정․운영해 산불감시 활동을 보다 강화한다.
또한 산불 감시인력을 취약지에 집중 배치하고 산불신고단말기(GPS)를 운용해 산불상황 발생 시 조기 신고체계를 가동시키고 감시탑, 입산통제소, 등산로, 취약지 등에 감시원을 배치해 지상감시망을 활용한 산불감시 활동에 철저를 기한다. 이와 더불어 산불진화용 헬기를 임차해 수시 헬기 공중계도 및 감시를 실시하며 산불발생 시 진화에 즉시 투입될 수 있도록 해 공중 감시망 또한 확보했다.
김천시는 또한 산불 발생 시 산불조사전문반을 신고 접수 시 즉시 투입해 산불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가해자 검거를 지원하며 검거된 가해자는 엄정하게 법에 따라 처벌하고 언론에 적극 홍보해 주민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등 산불 재발을 방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