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신문
최근 간간이 내려주는 봄비 덕에 들녘에는 농기계 소리와 병충해 방제를 위해 농약을 방제하는 등 농민들의 손길이 분주해 지고 있다.
대덕면에서는 산나물ㆍ산약초 채취 등 입산자 증가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예방은 현장에서’라는 계획을 수립하고 각 마을별 들녘을 순회하며 농번기 밭에서 일하는 농민들에게 산불 모자를 배부해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더불어 현장에서 산불예방 홍보에 온 힘을 다 하고 있다.
이날 대덕면에서는 대1리 마을 앞 들녘을 시작으로 임터, 화전, 광신원, 연화를 거쳐 외감, 내감에 이어 조룡마을 앞 들녘까지 총 23개소 마을 들녘을 돌며 100여명의 농민들에게 산불모자를 직접 씌워주고 홍보물을 배부했다.
이상재 면장은 이날 현장을 돌며 “마을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산불예방에 참여 하고 특히 산나물ㆍ산약초 채취가 많은 시기인 만큼 입산자에 대한 산불예방 홍보가 절실하게 필요한 시기”라며 농사일 하는 농민들을 찾아 일일이 산불조심 모자를 씌워주고 “산불 없는 푸른 대덕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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