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신문
올해로 제5회를 맞는 산모모임은 9일 오전 11시부터 탑웨딩 신관 1층 로즈마리실에서 센터 이용 산모와 아빠, 아이 100여명을 초청해 행사를 가졌다.
산모 모임은 김천에서 산후조리원이 없어 구미로 출산, 산후관리까지 가야하는 불편함을 없애기 위한 김천제일병원의 노력에 일환이다.
이날도 임성일 레크리에이션 강사의 사회로 출산으로 지친 심신 회복을 위한 이벤트와 음식을 제공하고 고예정 경북보건대 간호학부 교수가 ‘육아 우울증’을 주제로 강의를 했다.
제일병원 관계자는 “김천제일병원은 김천에서 유일하게 산부인과와 분만실, 산후관리센터까지 운영하면서 김천의 산모들이 힘들게 구미나 대구로 가는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운영에 있어 어려움도 많이 있지만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라 생각해서 열심히 하고 있다. 산모분들이 앞으로도 많은 격려와 홍보를 부탁 한다”고 했다.
한편 김천제일병원 개원 20주년을 맞이해 참석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아이 키우기에 필요한 다양한 경품을 행운권 추첨으로 통해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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