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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일반 종합

김천의료원 도민건강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개설

정효정 기자 입력 2018.05.09 17:03 수정 2018.05.09 05:03

김용구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초빙

ⓒ 김천신문
김천의료원은 정신건강의학과를 개설, 지난 1일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진료 분야는 우울장애, 불안장애, 수면장애, 인지기능장애, 스트레스 관련 장애 등 현대인들에게 발생되는 정신질환 전반에 관련된 질환이다

ⓒ 김천신문
신설된 김천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고려대학교 대학원 석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수련의, 전공의로 수련한 우수한 경력을 갖춘 김용구 전문의를 과장으로 초빙했다.

이번 정신건강의학과 개설은 김천의료원이 김천 지역의 정신질환자를 관리할 수 있는 의료기관이 부족해 자살, 치매, 불안장애, 약물중독 등 의료취약 환자를 적극적으로 치유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정신보건사업 차원으로 단계적이고 체계적으로 개설을 추진해 왔다.

김미경 원장은 정신건강의학과 개설로 노인자살, 우울증, 불안장애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정신 질환에 대한 평가, 진단 치료를 통해 정신질환 예방과 관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개설 목적을 설명했다.

지역 내 수요 및 공급 상황을 감안해 미충족 필수의료 기능강화 민간기피 필요 의료 호스피스 병동 및 재활센터 등 다양한 수준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보건소, 복지관 및 민간의료기관과의 연계체계 구축 및 통합관리 체계를 구축해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김천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개설로 정신질환 치료는 물론 심리치료 활성화(특성화)를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예방과 관리기능을 극대화함으로써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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