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저출산의 주요요인으로 작용하는 가족가치관의 변화에 따른 만혼과 결혼‧출산 기피 현상 등 사회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결혼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예비신혼부부 교실을 다음달 5일부터 19일까지 매주 화요일(19:00~21:00)3회에 걸쳐 김천시 보건소 회의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교실은 설레지만 한편으로는 두려운 결혼, 행복한 신혼을 꿈꾸는 미혼남녀, 연인,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남녀의 차이를 이해하고 서로 존중하는 의사소통 방법을 배운다. 또 엄마·아빠가 아이에게 들려주는 동화 구연, 가족이 함께하는 집안 정리수납 등 매주 다른 내용으로 행복한 결혼생활을 만들어 가기 위한 준비교실로 운영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실을 통해 올바른 가족가치관 형성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길 바라며 또한 결혼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미혼남녀 대상 상담과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천연사랑 행복드림방 운영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저출산 문제 극복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예비신혼부부 교실’ 세부프로그램 내용은 김천시보건소 홈페이지 알림 창을 통해 알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5월 24일까지(선착순 30명) 김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421-2735)로 문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