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자치행정 종합

하절기 대비 감염병 예방관리 집중 강화

정효정 기자 입력 2018.05.11 17:19 수정 2018.05.11 05:19

시보건소 감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

ⓒ 김천신문
김천시 보건소는 기온 및 습도 상승 등으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하절기 비상방역 체제를 구축하고 5월부터 9월까지 비상방역 근무를 실시한다.

수인성 식품매개감염병이란 병원성 미생물 또는 독성물질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로 인해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위장관 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휴가철이나 학교 및 직장에서의 집단급식 운영에 따라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날씨가 따뜻해지는 6월부터 8월 사이에 발생률이 높아 주의가 요구된다.

이번 하절기 비상방역 근무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근무하면서 감염병 및 집단설사환자 발생을 감시하고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으로 당일 환자발생 현황, 검체수거 현황 등에 대한 보고를 실시하며 이 기간 동안 질병관리본부와 시도 보건소는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지역사회 확산방지 방지를 위해 신속한 보고 및 대응할 수 있는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집단설사 환자(2인 이상) 발생 시, 보건소(감염병관리계 : 054-421-2715)에 즉시 신고하고 손 씻기와 같은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음식물 섭취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