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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종합

김천경찰서, 어버이날 맞아 고령 탈북민 위문

정효정 기자 입력 2018.05.11 17:30 수정 2018.05.11 05:30

카네이션·영양제 선물, 범죄예방 교실도 병행

ⓒ 김천신문
김천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12시 덕곡동 C식당에서 관내 거주하는 고령의 탈북민을 초청, 식사 및 선물을 전달했다.

또 최근 발생하는 휴대폰을 이용한 소액결제, 각종 전화금융사기에 대한 피해 예방법 및 대처하는 요령 등 생활밀착형 범죄예방 교실을 병행하고 어버이날 위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탈북민 K씨는남한에 오니 명절 다음으로 어버이날이 쓸쓸해 북에 두고 온 가족생각이 더 많이 난다. 하지만 이렇게 꽃도 달아주고 선물(영양제)도 주면서 가족처럼 식사도 같이해 주니 큰 위안이 된다고 전했다.

김천경찰서 보안계에서는 탈북민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범죄예방교실로 범죄피해를 예방과 더불어 고충해결도 지원해 국내에서 안정적이며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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