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신문
수두는 기침할 때 분비되는 호흡기분비물과 피부병변의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소아환자가 90%이상을 차지하는 수두는 미열을 시작으로 온몸에 발진성 수포가 1주일 가량 지속되며 연중 4~6월 발생률이 가장 높다.
수두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접종은 어린이 표준예방접종 일정에 의해 12∼15개월 사이에 권장되고 보건소와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연중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을 제때 완료하면 수두발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고 감염되더라도 합병증 없이 가볍게 앓고 지나갈 수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그 외에도 기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기 위해 전염기간 동안 등원‧등교하지 않도록 보호자와 집단시설들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관련사항은 김천시보건소 감염병관리계 전화 054)421-2715으로 문의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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