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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종합

제79주기 고 최송설당 기제사

정효정 기자 입력 2018.06.16 13:23 수정 2018.06.16 01:23

역사가 있는 김천고등학교 또 하나의 전통

ⓒ 김천신문
김천 명문고 김천고등학교의 역사 있는 전통인 학교 설립자 고 최송설당 교육이념을 기리는 기제사가 열렸다.

16일 김천고 세심관에서 열린 79주기 고 최 송설당 여사의 기제사에는 송석환 재단이사장, 최동현 송설총동창회장, 이경근 김천고등학교장을 비롯한 모든 교직원, 백승환 김천중학교장, 교장, ·고 학생, 동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기제사는 송설을 건전한 인간의 육성과 실천적 자주적 인간을 만들자는 최 송설당의 교육이념과 고귀한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매년 열고 있다.

초헌관에 송석환 재단이사장, 아헌관에 이경근 김천고교장, 종헌관에는 유족대표 최민호씨가 맡았다.

기제는 초헌관의 제품 점검, 분향, 교주 최 송설당 여사의 유덕을 추모하고 명복을 기원하는 묵념, 초헌관의 헌작, 축문 낭독, 아헌관의 헌작, 종헌관 헌작(첨주는 동창회 대표, 학생 대표 순), 추모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제사를 마치고 학교가 훤히 보이는 뒷산에 자리하고 있는 최송설당 묘에 참석자들이 절을 올리는 것으로 기제사를 마쳤다.

한편 이날 기제사에는 송설의 건재함과 힘을 보여주기라도 하듯 송설출신의 6·13지방선거 당선자들이 참석했다. 묘 참배 전 이철우 경북도지사, 송언석 국회의원, 김충섭 김천시장, 박영록 대신동 시의원 등 당선자들이 인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자라나는 재학생들에게 미래에 대한 욕심과 송설의 자부심을 느끼게 하는 자리가 됐다. 또 이날 송설 32회 동문들이 대거 참석해 모교에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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