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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들이 믿어주시고 처음 도전했을 당시부터 지금까지 변함없는 무한신뢰를 보여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가진 것이라고는 지역에 대한 사랑과 지역민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 하는 것 밖에 없고 또 몸도 불편한 저를 지역민을 위한 일꾼으로 또한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다시 한번 주심에 뭐라 표현할 수 없이 감사함과 고마움을 느낍니다. 이런 고마움은 천번 만번의 감사 인사보다도 제대로 지역을 위해 일하는 것으로 보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년 두 번의 선택을 받고 정말 열심히 지역을 위한 일꾼으로 일했지만 제 스스로 많은 아쉬움이 있습니다. ‘더 잘했어야지, 더 잘할 수 있었는데’ 하는 질책을 수없이 했고 그러면서 더욱 더 필요한 부분들을 놓치지 않으려 애쓸 수 있게 됐습니다. 감사하게도 다시 저에게 4년이란 시간이 주어졌고 후회 없이 지역을 위해 일 할 것입니다.”
김세운 시의원은 3선 의원이 해야 하는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지역구를 넘어 김천지역 전체를 화합하고 발전시켜야 하는 선배 의원이기에 이번에 처음 정치에 입문한 시의원들에게 지역민의 일꾼이라는 같은 입장에서 서로를 응원하고 함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번 선거로 민심이 갈라지고 또한 자유한국당에 대한 실망을 여실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실망과 질책을 곱씹기에는 시간이 없습니다. 이제 우리 선출직들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가장 빠른 시간 내에 민심을 수습해 김천이 화합해 발전해 갈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번 의회는 자유한국당 시의원 9명, 무소속 시의원 6명,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2명으로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색깔을 갖고 있는 만큼 이를 융합해 조화롭고 역동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명분과 합리적인 포용력을 갖춘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한 때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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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의회는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기 위해서 조만간 의회를 제대로 이끌어 갈 수 있는 의회를 대표하는 의장을 선출해야 한다. 김세운 시의원은 제6대 의회에서 전반기 자치행정위원회 간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으로 활동했으며 제7대 의회에서도 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후반기 부의장을 맡아 김천시의회가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부분에서 기여했다. 그 만큼 시의회 운영에 대해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기에 화합과 소통을 통한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인물로 거론되고 있다.
특히 마지막까지 김세운 시의원은 지난 선거로 민심이 크게 나뉜 만큼 어느 때보다 더 김천의 발전을 위해서 행정을 견제하고 함께하는 시의회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임을 강조했다. 이런 중요한 시기에 지난 8년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여 지역민의 대변자로써의 제대로 된 자격을 갖추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또한 늘 지역민의 행복과 김천의 발전을 위해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김세운 시의원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