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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와 경상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천시, 영천시체육회, 경상북도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국학기공,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정구, 체조, 축구, 탁구, 테니스, 파크골프 10종목에 23개 시·군 임원 및 선수가 3천 800여명이 참가했다.

김영란 문화 생활체조반이 참가한 체조 부분에는 337명이 참가한 가운데 김영란 무용인과 김만정, 김복연, 김영희, 김오영, 김옥분, 김정연, 문복연, 민경남, 박명희, 박점묵, 송두선, 송정준, 송홍란, 여영희, 윤득순, 이경임, 이선주, 이양준, 이옥남, 전진희, 정옥순, 정영애, 정옥희, 조순애로 구성된 팀이 출전해 3등을 차지했다.

김영란 무용가는 “건강한 웃음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김천어른들의 청춘에 열렬한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우리들의 가슴에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들고 체조활동을 통해 평안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행복하고 즐기는 제2의 삶이 펼쳐지길 바란다”며 “1976년도 2등, 1977년도 1등, 1978년도 3등 했으며 이번 작품은 짧은 기간에 소화하기 힘든 작품을 열심히 해준 김천 대표 어르신 25명에게 감사드린다”고 감사함을 전하며 “평생 함께 해야할 동반자로 체조 활동으로 건강을 책임지는 지도자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영란 문화 생활체조반은 오는 9월 15일 경북대축제 상주 대회 준비를 위해 각시대표 30세 이상의 선수를 모집한다. 교육은 평화남산동에서는 월·금요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이며 화목은 황금동 상인교육관에서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운영된다. 7월 2일부터 김천시대표 작품(1작품)을 지도할 계획이다. 멋진 작품을 배워 대회에 참가하고 싶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