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 6일 김천시청에서 생활환경이 어려운 아동을 지원하고 희망을 전하기 위해 1억5천만원 후원금 약정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김천시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김천지역 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과 후원활동으로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도울 것을 약속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약정하는 후원금은 지역 내 자원을 연계해 김천지역 아동들에게 후원하는 것. 지난해 김천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정기후원자 471명으로부터 7천600만원을 모금해 230명의 아동에게 외부 지원금 포함 1억6천만원을 지원했다. 현금지원 외에도 천사오케스트라 지원, 산타원정대 물품지원, 소외계층 및 아동 난방용품 지원 등 다양한 후원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힘썼다.

김충섭 시장은 “저소득계층 아동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후원자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저소득 아동에게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더불어 잘 사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