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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김천시단- 바닥나지 않는 말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18.08.21 19:20 수정 2018.09.11 19:20

양숙자(행복코레일스포터즈 단장)

ⓒ 김천신문
얼마나 다행인가
우리에게 말이 있다는 것
말이 있어 삶이 있고
역사도 이루어지는 것이리

주고받는 말이 없었다면
이 세상은 얼마나 삭막할까
문화나 과학까지도
지금처럼 발전할 수 없었으리

신이 허락한 이 엄청난 특혜를
어떤 사람은
칼보다 날카로운 무기로 사용해
치료 불가의 상처를 남기기도 하지

우리는 주어진 인생을 살아가는
말을 하는 인격체
입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불평할 이유 없지 않은가

“고마워요”
“사랑해요”
향기 그윽한 말은
아무리 꽃피워도 바닥나지 않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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