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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농수산

이수형 다음사료 대표 금상 수상

정효정 기자 입력 2018.08.28 15:18 수정 2018.08.28 03:18

제6회 퓨리나 한우사랑 품평회 참가
“한우농가의 최고의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 김천신문
품질 향상을 통해 명품 한우를 만들어가기 위한 목표를 갖고 한우 TMR사업체 다음사료를 운영하고 있는 축산인 이수형 대표가 제6회 퓨리나 한우사랑 품평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수형 대표가 이번 대회에 출품한 한우는 1++A 등급을 받아 1천470만원을 받았다. 이 대표는 2016년에도 같은 대회에 참가해 동상을 받았다.

이수형 대표는 그간 우수한 제품 생산과 보급에 힘써 더 많은 농가들이 높은 품질의 한우를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그 결과 다음사료를 사용하는 농가인 김기종 축산인은 2014년 전국품질평가원 우수상, 박동출 축산인은 2016년 경북 한우경진대회 거세우 장려상, 백호기 축산인은 2016년 퓨리나 한우 품평회 은상, 김인강 축산인은 2018년 퓨리나한우 품평회 동상을 수상했다.

이수형 대표는 “대한민국의 한우는 단순히 고급 소고기가 아닌 우리민족의 자존심이자 우리 축산의 큰 가치이다. 우리 한우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농장에서부터 최종 소비자까지 이어지는 연관 산업 모든 분들이 서로 협력해야 한다. 우리 회사에서는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실험 사양을 통해 한우의 경제적 가치를 극대화하고 명품 한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아울러 한우 농가의 최고의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한 “그리고 앞으로 이런 행사가 축산인의 소득증대 및 한우사육 농가의 자부심 고취에 도움이 되는 행사로 거듭나길 희망 한다”고 덧붙였다.
퓨리나 한우사랑 품평회는 2013년 협신식품과 사업제휴 이후 올해로 6번째 이어진 품평회로 전국에서 총 49개 농가가 참여, 한우 고급육 가치를 증명하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번 대회에 출품된 49마리의 육질등급은 1++등급 33마리(67.3%), 1+등급 14마리(28.6%)로 1+이상 등급이 95.9%에 달해 지난해 전국 거세 평균 출현율 63.4% 대비 32.5%포인트 높게 출현됐다. 평균 근내지방도는 8.1로 지난해 7.2보다 0.9 높게 나타나고 전국 한우 거세 평균 5.8보다 월등히 높았다. 등심단면적 또한 전국 평균 92㎠보다 10㎠높은 102㎠로 나타나, 부가가치가 높은 한우 고급육으로 점차 발전하고 있음이 입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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