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와 김천교육지원청은 교육도시 김천의 명성을 다시금 되찾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8일 오전 11시 30분 교육지원청에서 ‘교육 현안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세운 시의회 의장, 백성철 부의장, 나영민 운영위원장, 전계숙 산건위원장, 이진화 자치행정위원장이 참석해 신정숙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관계자와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김천 교육 현안 추진 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육 협력 사안에 대한 시의회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소통의 장이 됐다.

신정숙 교육장은 김천교육지원청 현황과 현재 추진하고 있는 메이커 교육 등 특색 사업을 소개하고 김천유아교육체험센터, 글로벌 영어교육(화상영어수업), 진로교육체험센터 및 메이커 교육지원센터 건립 등 다양한 교육 협력 사안 등을 제시했다.

신정숙 교육장은 “오늘 간담회가 시의회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학생이 행복한 명품 김천교육을 만드는데 의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김세운 의장은 “시의회에서는 김천교육 발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이번에 제시한 협력 사안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검토해 필요한 부분과 현재 운영중인 시설과 중복되는 부분을 확실하게 파악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 그간 김천 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듯이 변함없이 애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