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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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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년 자원봉사자의 삶을 실천해온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소속 한진순 봉사자가 2018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그간의 참 봉사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5일 광주시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2018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경상북도에서는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또한 자원봉사자 대통령상 수상은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도 처음이라 더 의미가 크다.
한진순 봉사자는 1983년 음성 꽃동네 알콜병동 식사 및 생활청결 지원활동을 월 2회 정기적으로 참여하며 자원봉사자 활동을 시작해 김장 봄·가을 대청소, 독거노인 밑반찬 배달활동, 발달장애닌 생활시설에서 맛있는 특식 제공, 시청 민원실에서 민원안내 및 서류작성 도우미 활동을 10년간 꾸준히 참여하고, 소년교도소 교화위원으로 활동하며 어머니의 마음으로 소년재소자들과의 집단면회 및 간식제공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특히 1999년 기증자가 없어 고통 받는 난치병 환자의 소식을 접하고 스스로 장기기증 신청을 해 일면식도 없는 사람에게 신장 기증을 통해 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등 남다른 봉사정신이 돋보이는 인물이다.
이번 대통령상 수상에 앞서 이미 꾸준한 봉사실천으로 김천시장표창, 국회의원표창, 경상북도지사 표창 등 수상이력을 갖고 있다.
한진순 봉사자는 “이렇게 큰 상을 수상하게 돼 크나큰 영광이며 자원봉사와 재능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반과 토대를 마련해 준 김천시와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및 다양한 봉사를 실천하는 김천지역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제 삶에서 봉사를 빼면 할 말도 없을 만큼 많은 추억을 가지고 있다. 그 추억을 함께 만들어온 봉사자들과 기쁨을 함께하고 싶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자원봉사와 재능 나눔 활동을 통해 자원봉사활동이 생활 속 문화로 스며들어 더 많은 이들이 참여해 봉사가 꽃피는 모두가 행복한 김천이 되는 일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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