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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인터뷰

새인물 - 홍순용 바르게살기운동 김천시협의회장

정효정 기자 입력 2018.12.10 17:37 수정 2018.12.10 17:37

“‘진실 질서 화합’ 의 정신으로 모범되는 단체 만들겠다”

ⓒ 김천신문
바르게살기운동 김천시협의회가 새로운 수장을 추대했다. 29년간 바르게살기운동 김천시협의회원으로 열정적인 활동을 해온 홍순용씨가 11월 26일자로 정식 인준을 받았다.
홍 회장은 공석인 바르게살기운동 김천시협의회의 활동을 위해 비대위원장으로 추대, 11월 2일 열린 도 행사에 참석하며 이미 회장으로서의 역할을 해왔다.

홍순용 회장은 “회원 하나하나 강요가 아닌 진심이 담긴 열성적인 봉사를 할 수 있도록 바르게살기운동 김천시협의회를 다시 정비해 나갈 것이다. 저는 29년간 바르게살기운동에 몸담아 오면서 바르게의 정신인 ‘진실 질서 화합’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내 맡은바 역할에 충실해 왔다. 그 결과 이제 1천 43명의 회원들의 화합과 소통을 이뤄내야 하는 중요한 자리를 맡게 됐다. 어깨가 무겁지만 지난 시간 해왔던 것처럼 늘 최선을 다한다면 충분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또한 “세상이 변했다. 의식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한다. 회원들이 스스로 참여하는 단체를 만들지 않는다면 더 이상 발전할 수 없다. 바르게살기운동 김천시협의회만의 문제점을 아니겠지만 세상의 변화에 발맞추지 못해 그간 우리 단체가 활성화 되지 못한 점이 없지 않다. 전국의 최고가는 단체를 만들 수는 없겠지만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모범적인 단체로 만들겠다는 것이 제가 가진 가장 큰 목표이다. 그렇게 만들기 위해 회원들과 소통하고 모든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화합할 수 있도록 내부적인 변화부터 시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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