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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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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여건이 최악이라고 할 정도로 어려운 시기에 우리 개인택시김천시지부의 지부장 직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습니다. 앞으로 4년간 그간 전임 회장님이 열심히 노력해 그래도 개인택시김천시지부가 지금껏 잘 운영돼 왔습니다. 다만 아쉬움이 있다면 여러 가지 여건이 여의치 않아 아직 제대로 된 지부 사무실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회원 간 소통하고 화합하기 위해서는 자주 만남을 가져야 하지만 지금의 상황에서는 주차공간은 물론 지회 사무실도 협소해 어려움이 많습니다. 어려움은 있겠지만 우리 회원들의 숙원사업인 지부 사무실 마련을 임기동안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이재성 개인택시김천시지부장 당선인이 밝힌 포부이다.
318명의 개인택시 회원들의 권익향상과 지부 발전을 위해 지난 6일 실시한 개인택시김천시지부장 선거에서 145표를 받아 이재성씨가 개인택시김천시지부장으로 당선됐다.
이재성씨는 다음해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0일까지 4년 간 개인택시조합 지부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개인택시는 업에 종사하는 우리 회원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근무하고 또 수익적인 어려움에서 극복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해결해야 할 숙제들이 있습니다. 정부가 추진하는 감차정책이 필요는 하겠으나 종사자들의 마음을 더 헤아리는 정책으로 진행되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최근 거론되고 있는 KTX구미역 정차 문제가 김천시민의 한사람으로서 또한 정차가 확정되면 가장 먼저 타격을 입을 택시업종 관계자로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방향으로 잘 해결되기를 바라며 다시한번 이번 선거에서 저에게 힘을 실어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니편 내편 할 것 없이 모두가 개인택시김천시지부의 회원으로서 한마음으로 화합하고 소통하며 지부를 발전시켜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회원여러분 지켜봐 주시고 응원과 잘못된 부분은 함께 고쳐나가는 그런 개인택시김천시지부를 만들어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