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김천지사는 2일 새해를 맞아 시무식을 마치고 곧바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새해 첫 업무를 연탄배달 봉사활동으로 시작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지역의 독거노인세대, 조손가족, 불우이웃 등 소외계층 7세대를 찾아 난방에 사용할 연탄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금으로 연탄 2천100장(150만원 상당)을 마련해 직접 배달까지 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김모 할머니는 “연탄 가격이 올라서 걱정했는데 오늘 창고에 연탄이 가득 채워지니 새해 큰 선물을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연탄 전달 봉사에 직접 참여한 건보공단 장재목 지사장은 “몸과 마음이 얼어붙은 극심한 한파에 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한 것 같아 기쁘며 앞으로도 우리 공단은 모든 국민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최고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그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보 김천지사는 매주 독거노인세대 사랑의 도시락 배달과 장애인시설 및 아름다운가족 자매결연으로 물품을 지원하는 등 따뜻한 마음으로 국민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나눔의 세상,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데 모든 직원들이 변함없는 실천으로 훈훈한 사회 분위기 조성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