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뇌병변장애인협회 경북협회 김천시지회는 14일 오전 11시부터 황금동 재래시장 큰길에 위치한 양평칼국수에서 ‘제6회 정월대보름 윷놀이 행사 및 재활증진대회’를 가졌다.

이날 엄태영 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과 배정희 김천시 강사협회장이 내빈으로 참석했으며 강동욱 회장과 임원, 회원 등 6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점심을 먹고 본 행사인 윷놀이에 앞서 가장 연장자 회원에게 세배와 선물을 전달했다. 이어 윷놀이를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며 지회의 결속을 다졌다.

4개 조로 나눠 예선을 거쳐 우승팀 끼리 결승전으로 진행했다. 지회에서는 등수별로 상품의 차이는 뒀지만 모든 회원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상품을 나눠줘 더욱 즐거운 행사가 됐다. 윷놀이 행사에 사용한 상품은 김종헐 후원부장이 물품을, 한마음 나눈회 오장호 회장이 이불 3채, 협회 회장단, 임원진과 회원들도 물심양면 후원했다.

강동욱 회장은 “장시간 이용하는데도 불구하고 장소를 흔쾌히 제공해준 양평칼국수 사장님께 감사드리며 오늘 열심히 참여해준 회원들께도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회는 회원들의 권익향상에 앞장서고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