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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여자 실업 테니스단이 창단식이 18일 오후 5시 로제니아호텔 2층 봉쁠라에서 열렸다. 여자 실업 테니스단 전국 17번째 팀으로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창단으로 배구단을 합해 스포츠단으로 승격 개편했다.
이날 테니스단 창단식에는 이강래 사장을 비롯한 한국도로공사 임직원, 김충섭 시장, 김세운 시의회 의장, 곽용운 대한테니스협회장 및 협회 관계자, 선병석 한국실업테니스연맹 회장, 김종민 한국도로공사 여자배구단 감독, 강성원 김천시테니스협회장과 지역협회장, 선수, 선수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창단식은 내빈소개, 양동신 스포츠단 부단장의 창단 경과보고,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구단주)의 창단선포, 창단사, 축사, 엠블럼 및 유니폼 공개, 선수 소개, 단기 전수, 테니스라켓 선물, 선수들에게 창단 축하꽃다발 선물, 출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도로공사 테니스단은 여자테니스 국가대표 감독을 역임하고 한국실업테니스 연맹 전무이사를 맡고 있는 최종현 감독과 국가대표 출신 조민혁 코치의 지도아래 전 구미시청 소속 예효정, 박미정·한희진(이상 전곡고), 임혜영(강릉정보고)까지 4명의 선수 등 총 6명을 구성됐다.
또 구단은 선수단 경기력 향상을 위해 한국도로공사 실내체육관에 130평 규모로 선수단 재활과 체력증진을 위한 시설을 완비한 ex-트레이닝 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선수생활과 복지시설을 보완하고 국제규격에 부합되는 테니스코트를 설치해 국내에서 최고의 인프라를 구축해 명문구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강래 사장은 “도로공사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공기업에서 새롭게 여자 테니스단을 창단하게 돼 의미가 깊다. 이제 시작이니 큰 성과를 기대하지 않고 앞으로 길고 멀리 보며 뚜벅뚜벅 정진하기를 바란다. 열심히 해 국내를 넘어 아시아, 세계로 나아가길 바라며 국위선양을 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충섭 시장은 “스포츠를 통해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도로공사에서 여자실업 테니스단을 창단하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지난해 창단 첫 통합우승한 배구단에 저력을 이어 받아 오늘 창단한 테니스단도 한국 테니스계를 빛내길 응원한다”고 축하했다.
곽용운 대한테니스협회장은 “한국도로공사 테니스단 창단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여자 실업 테니스단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 생각한다. 이번 테니스 창단을 계기로 국내에 안주하지 말고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최종현 감독은 “체계적인 훈련과 선수단 관리 프로그램 운영으로 우수한 성적을 달성하고 더 나아가 국가대표 활동으로 국위를 선양할 수 있는 선수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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