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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인터뷰

최나연 경북과학대학교 교수, 간호학 박사학위 취득

정효정 기자 입력 2019.02.22 09:03 수정 2019.02.22 09:03

논문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산후조리에 관한 문화기술지’ 주제

ⓒ 김천신문
경북과학대학교 간호학과 교수인 최나연(36세) 교수가 20일 간호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연구 논문은 ‘베트남 결혼이주여성의 산후조리에 관한 문화기술지’ 주제로 베트남 결혼이주여성들의 생생한 인터뷰와 설문을 바탕으로 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최나연 교수는 경북과학대학 간호학과를 졸업해 간호사로 10년 동안 근무하면서 환자들의 회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오며 보다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더 나은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일념으로 계명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에 이어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박사과정을 마친 후 모교인 경북과학대학교에서 간호사 후진 양성을 위해 열정적으로 학생들을 가르치며 한 단계 더 성장한 지식을 전수하겠다는 일념으로 열심히 박사학위 논문을 준비해왔다.

최나연 교수는 “논문을 완성하기까지의 과정을 돌이켜보면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다. 많은 도움과 가르침을 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리며, 진리와 학문의 길에서 항상 낮은 자세와 겸손한 마음으로 정진하겠다. 박사학위를 받을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지지를 해 준 부모님, 남편과 가족들이 있어 많은 힘을 얻어 이런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 흔쾌히 인터뷰를 응해준 결혼이주여성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앞으로도 학문을 게을리 하지 않고 우수한 간호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며, 모교의 발전과 후배 양성을 위해서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 가족과 함께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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