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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이사람

이사람-시니어모델 배하나씨

정효정 기자 입력 2019.03.04 18:30 수정 2019.03.04 06:30

“다시 도전을 시작 했어요”

↑↑ 프로필 사진 4장
ⓒ 김천신문
“개인적인 사정으로 꿈도 삶도 다 포기하고 잠시 방황하는 시간을 보냈지만 이제 다시 꿈을 향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5월 쯤 실버모델로서 정식 활동을 다시 시작하게 됐습니다. 저 배하나의 꿈을 향한 도전을 지켜봐주시길 바랍니다”
시니어모델로 활발한 활동을 하다 한동안 개인적인 사정으로 활동을 접었던 배하나(73세)씨는 정영주 대표의 도움으로 다시한번 시니어모델로써의 삶을 시작하게 됐다.

배하나씨는 정영주 대표가 운영하는 더쇼 프로젝트 모델 양성 전문회사(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시니어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다시 활동 준비를 하면서 시니어모델이란 같은 꿈을 갖고 예술원 4년제 대학을 졸업한 멤버 7명이 함께 마음을 모았습니다. 서울 지역에서의 활동 뿐 아니라 경북 지역은 물론 지방까지 활동을 넓혀 시니어 모델의 지표를 만들어 후배 양성에 도움을 주자는 목표를 갖고 활동할 예정입니다. 또한 지역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축제 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부족하지만 열정적으로 참여할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는 금전적인 부를 쫓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모두가 꿈을 향해 열정을 품고 그 열정을 보여드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재능을 기부해야 하는 봉사 일정에는 봉사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제대로 대우받지 못하는 시니어 모델들의 권익 보호에도 앞장설 것입니다”

배씨는 이름을 크게 알리고 싶은 것이 아니다. 나이를 떠나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꿈을 갖고 노력하면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우리나라가 노령화 사회가 되어가는 만큼 노인들의 일자리창출은 각 지자체에서 풀어야 할 숙제가 되어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일자리창출 방법들이 있겠지만 시니어모델 활성화를 통한 활용도는 높을 것이라 생각되며 시니어모델 활성화의 필요성을 알리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하루하루를 최선을 다해 살아갈 것입니다”
ⓒ 김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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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평상시 모습
ⓒ 김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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