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김천사랑상품권 구매 운동이 여러 기관에서 참여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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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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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사랑상품권 구매 운동은 2월 5일 현대모비스 협력업체인 L&H테크와 SA테크에서 첫 시작으로 16일에는 김천시 아포읍에 소재한 태양광 설치 업체인 무한썬에너지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의 늪에 빠져 있는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고자 김천사랑상품권 구매 운동 2번째 주자로 동참하여 상품권 500만원을 구매했다.
김희인 대표는 “지역 자금이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며 우리 지역 자영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김천사랑상품권을 구매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에서는 2019년 8월 1일 김천사랑상품권 30억원을 첫 발행으로 시작해 지난해 600억원 완판이라는 최고 기록을 세웠으며 올해에는 더 많은 상품권을 발행하여 김천사랑상품권 유통을 소상공인 보호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자영업자들의 소득 증대 효과와 가계 경제에도 큰 도움을 주는 아름다운 소비이며 김천사랑상품권이 우리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