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행복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관내 마을상수도 시설 232개소에 대해 지난 6일부터 약 2주간 시설물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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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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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추석 연휴 민원을 예방하기 위해 수도시설팀과 읍·면 담당자, 마을상수도 관리자들이 자체 점검반을 편성하여 취수원과 배수지 주변 환경 정비, 관로 누수, 수중모터펌프 정상작동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또한 보수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조속히 시설물을 교체하여 수인성 전염병 예방 및 맑은 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인 9월 18일부터 9월 22일까지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정 내에서 명절을 보낼 것과 명절 준비로 수돗물 사용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관로 누수, 취수원 오염물질 유입 등 각종 생활 불편 민원 해소를 위해 마을상수도 긴급 복구 반을 운영하여 연휴 기간 동안 발생되는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만전의 준비를 기하고 있다.
이상길 상하수도과장은 “추석 명절 대비 마을상수도 특별점검을 통해 연휴 기간 중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시민이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내고, 깨끗한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상수도 불편민원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