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청년창업 기업 생산 물품 사전 주문 판매를 진행 했다. 시는 매년 명절마다 김천시청 1층 로비에서 개최되던 판매장터를 코로나19 영향으로 작년부터 비대면 주문 판매로 전환해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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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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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판매 행사에서는 사회적기업 4개소, 마을기업 2개소, 협동조합 2개소, 청년창업 기업 4개소, 총 11개 기업이 참여해 직접 생산한 수제 디저트, 방역용품, 화장품, 꽃차, 김천시에서 생산된 농산물 가공품 등 45여종의 다양한 상품이 판매되었다.
김천시는 시청 직원 및 관련 기관·단체, 한국전력기술 등 경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에 제품 홍보 및 판매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청년창업 기업 생산 제품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작년 추석 비대면 판매 첫 시작 이후 꾸준히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주문 판매 행사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청년창업 기업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김천시 사회적경제기업은 54개소로 작년 대비 5개소가 증가하였으며,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 및 기업 상담도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