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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기업

기업과 자본, 사람이 모이는 도시,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1.09.27 14:19 수정 2021.09.27 02:19

김천_첨단산업 기지로 변신

▮민선7기 동안 248개 기업, 2조1천억원 투자유치,
8천2백개 일자리 창출
▮한국매니페스토 지방자치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SA 최우수)
▮김천∼거제간 철도, 2022년 착공, 총연장 172㎞, 4조7천억원, 김천에서 거제까지 1시간 10분 소요


ⓒ 김천신문

【김충섭 김천시장】

“민선7기 시장으로 취임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일자리 친화적인 우량기업 유치에 올인 함”
“장기적인 경제침체, 코로나19 확산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업유치에 발 벗고 나서 큰 성과를 거둠”
김천시는 올 12월 준공예정인 김천1일반산업단지 3단계 부지에 35개 기업에 2천9백개의 일자리와 6천5백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리쇼어링(re-shoring) 1호기업인 아주스틸, e-커머스 1위 기업인 ㈜쿠팡의 첨단물류단지, 신선식품기업 대정, ㈜현대에이알씨코리아 등이 김천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지난 6월,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진행한 민선7기 전국공약이행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최우수)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거공약을 가장 잘 실천하고 있는 자치단체장으로 인정받음”
김충섭 시장이 최고등급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79개 공약사업 중 60개를 이행 완료해(76%, 2020. 12. 31 기준), 공약 이행률을 조기에 달성했기 때문이다.
특히 주민소통 분야에서 매년 공약이행 공감평가단을 운영하고, 민선7기 최초로 시행한 시민평가단 운영, 시민토크 개최, 언택트 온라인 설문조사 실시, 공약이행 자체평가 시민공개 등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운영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천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김천∼거제간 남부내륙철도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으로 현재 전략환경영향평가와 기본설계를 시행 중에 있으며, 이번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시행중인 사업으로 포함되어 2022년 착공하게 된다. 총연장 172㎞에 4조7천억원이 투입되며, 철도가 개통되면 1시간 10분만에 김천에서 거제까지 갈 수 있어 물류교통에 큰 도움이 될 것”
아울러 김천∼문경선 철도는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 중에 있으며, 이는 서울 수서에서 거제간 연결노선 중 유일하게 단절된 구간이다. 김천∼문경선은 열차운행 단절구간 연결의 핵심구간으로 선정되어 사업추진에 큰 탄력을 받게 되었으며, 김천∼전주간 동서횡단철도는 추가 검토사업으로 반영됐다. 대구 광역권전철 김천연장 사업은 신규사업으로 반영되어 사업이 완료되면 1일, 61회, 15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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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미래산업 : 전기차, 튜닝카, 드론–첨단산업 기지로 변신
550억원, 전기차 산업 클러스터 구축
김천시는 4차산업 혁명시대를 이끌어갈 미래 신성장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2018년 10월 국토교통부는 김천혁신도시를 ‘첨단미래교통안전 클러스터’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관련 산업단지 전체가 ‘국가혁신 융복합단지’로 지정돼 2028년까지 국·도비 약 550억원을 투입해 전기차 5대 부품개발 및 상용화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230억원, 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 건립, 연구개발
2020년 8월 개소한 ‘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는 8,969㎡ 부지에, 230억 원을 투입해 건립했으며, 첨단 자동차 관련 전문인력 양성 및 교육을 통해 연간 1만명 이상의 교육생이 방문하게 되고, 첨단 안전장치 검사기술 연구, 수소버스 검사기술 연구 등의 R&D 과제를 수행한다.
548억원, 튜닝카 기업 김천산단 집결
그리고 김천1일반산업단지에 추진되고 있는 406,637㎡ 규모에 548억원이 투입되는 ‘자동차서비스 복합단지’는 튜닝 관련기업이 집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튜닝카 성능안전시험센터’는 53,000㎡부지에 405억원을 투입해 건립할 계획이며 관련 인증 및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297억원, 드론조정 자격증 시험 김천에서
‘지역거점 드론실기시험장’은 개령면 덕촌리 일원에 58,000㎡ 규모로 297억원이 투입돼 조성될 예정으로, 비가시권 전국최초 드론조종 자격제도 운영을 위한 연구개발, 실기시험 및 관련 교육을 맡게 되며,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선정으로 드론산업 선도도시의 브랜드를 선점하기 위해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기차, 튜닝카, 드론산업이 김천의 지역산업을 이끌어가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이에 따른 연관 산업도 육성하게 됨으로써 새로운 산업생태계를 구성해서 기업과 자본, 사람이 모이는 도시로, 김천의 지역발전을 선도하게 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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