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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를 막아라” 김천시, 코로나19 긴급 대책회의 개최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1.12.09 14:45 수정 2021.12.09 02:45

코로나19 확산 차단 위해 전 행정력 투입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사상 처음 7,000명대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한 가운데 김충섭 김천시장이 방역점검 강화, 코로나19 추가접종 독려, 재택치료 체계적 대응 등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신속히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 김천신문

김천시는 9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실·국장급 간부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지난달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된 후 최근 전국적으로 연일 최다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2차 접종 후 기간 경과로 인한 돌파감염자가 급증하자 시민들의 방역 긴장감을 높이고 체계적인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긴급 소집됐다.

ⓒ 김천신문

김충섭 시장은 “최근 돌파감염 사례가 늘면서 확진자 발생 숫자가 1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최대 위기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를 시민들이 힘을 모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불필요한 이동을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천 시민의 저력을 통해 지금까지 어려움을 잘 극복했던 것처럼 이번 어려움도 잘 이겨낼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천시는 확진자가 발생한 주요 감염경로를 중심으로 접촉자 분류 및 역학조사, 방문 장소에 대한 방역조치 등을 신속히 실시하고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지속 점검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전 행정력을 투입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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