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분야 세계최고를 자랑하는 미국 디지펜 공대 총장단이 오는 1일 계명대를 방문한다. 이들은 신일희 총장을 만나 양교 간 진행 중인 계명-디지펜 간 프로그램 경과와 향후 추가로 이뤄질 국제교류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복수학위과정을 위한 특강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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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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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메어 총장의 방문으로 특히 계명대내에 미국기업(가칭 디지펜 코리아) 설치가 급물살을 타게 됐다. (가칭) 디지펜코리아는 비디오게임개발, 온라인 게임의 비디오 게임화, 기임기반 교육용 소프트웨어개발, 미국 대기업의 IT기반 솔루션 개발 등 대형 국제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R&D센터로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이며, 보잉사나 마이크로소프트사 등 미국내 대기업의 고급 프로젝트도 수행하게 돼 수일창출은 물론, 첨단 분야의 고용창출도 기대된다.
계명대 관계자는“디지펜 코리아(가칭)는 복수학위과정과 병행 운영하며 프로젝트과목과 인턴십을 연계 진행해 학생들의 국제화 교육 뿐 아니라 미국기업에서 진행되는 개발프로세서를 실무적으로 익힐 수 있어 글로벌 인재 양성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하면서 한 껏 고조된 분위기를 숨기지 않았다.
강조했다.
한편, 닌텐도사의 지원으로 96년에 설립된 세계 최고의 게임 4년제 대학이면서 미국 시애틀 근교 레드먼드시에 소재하고 있는 디지펜 공대는 재학생 전원이 졸업 전 닌텐도사나 마이크로소프트, EA 등 세계적인 게임개발사에 스카웃되고 있으며 연봉 역시 미국 대학 초임자의 2~3배 이르고 있다.
계명대는 올 초부터 디지펜공대와 복수학위프로그램(2.5+2) 체결 운영하고 있으며 게임분야 전문가를 꿈꾸는 수도권 지역 학생들이 재입학 하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