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경북도에서 열린 ‘2021년 경상북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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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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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자체 지원 우수 시책 발굴, 지역사랑상품권 판매, 공공요금 물가안정관리 추진 등 소상공인 분야와 전통시장 분야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 등을 평가한 것으로, 김천시는 2019년 최우수상, 2020년 우수상에 이어 2021년에도 우수상을 수상해 3년 연속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김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경제 상황에서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해 김천사랑상품권 연중 10% 특별할인 추진했고 김천사랑상품권 개인별 구매 한도를 조례 개정을 통해 월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했다. 그 결과 12일 현재 김천사랑 상품권은 1천50억원이 판매됐으며 이는 지역 소비 증대로 지역경제 선순환에 기여하고 있다.
더불어 경북 도내 최고 수준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누계 700억원),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경상북도 공공배달앱 먹깨비 도입 운영, 소상공인 상하수도 사용료 특별감면, 집합금지업소 방역지원금 지원, 백년소공인 모집 적극 추진(도내 최다 4개소 선정) 등 침체된 지역 경기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또한 김천시는 올해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황금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전통시장 노후전선 정비사업, 클린5일장 육성사업, 평화시장 청년몰 조성사업,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및 스마트시범상가 기술보급사업 등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했다.
김충섭 시장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 위기 속에 지역 경제가 얼어붙은 상황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각종 사업추진의 결과로 뜻깊은 상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계속해서 지역 실정에 맞는 차별화되고 능동적 행정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정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