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주민이 주인되는 ‘김천형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해 행정복지센터 2개소(평화남산동, 지좌동)에서 주민 선포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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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형 마을복지계획’이란, 주민이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주는 주민 주도형 사업으로, 김천시에서는 주민 중심으로 나눔과 돌봄에 관한 다양한 의견과 우리 동네 복지를 자유롭고 열띤 토론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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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남산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쓰레기 처리를 위한 주민생각변화 캠페인(재활용품의 자원화) ▲가족 같이 함께 하는 삶(독거노인돌봄, 안심콜) ▲이웃사랑 실천으로 행복한 평화남산동 만들기(나눔냉장고 및 이웃간 안부묻기) ▲행복동행사업 출발!! 난 쓰레기통이 아니야(육교 청결 활동 및 꽃길 조성) ▲독거노인을 위한 보살핌 공동체 운영(보살핌 공동체 만들기) 5개 실천 과제를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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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좌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행복투게더(독거노인 외로움해소를 위한 행복지킴이) ▲까치밥 나눔냉장고(소외계층의 식생활개선 및 나눔문화확산) ▲소소한 일상의 행복(취약계층의 안정된 일상생활 만들기) ▲은빛 청춘들의 파란 신호등(어르신 생활 안전교육) 4개 사업을 최종 실천 의제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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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남산동 및 지좌동의 마을복지계획이 탄생하기까지 경과를 살펴보면 지난 8월에 22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장 및 관심 있는 주민 80여명을 대상으로 주민력 강화교육을 실시해 9월에 공모사업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행정복지센터 2개소를 선정됐다.
이후 사전기획회의(2회), 주민 역량강화 교육(4회), 마을복지계획수립 추진단 모집, 추진위원 위촉식 및 발대식(총2회), 주민간담회(12회), 최종평가회(2회) 등 심도 있는 분임 토론 과정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들에 대하여 우선순위를 채택, 마을별 실행과제를 선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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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추진과정이 담긴 김천형 마을복지계획 사례집을 발간하여 모든 읍면동에 배포·공유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읍면동 6개소로 확대 실시해 마을복지계획을 수립 및 실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