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021년 국민행복민원실 평가’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에서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국 지자체 민원실을 대상으로 서비스, 시설, 환경 등을 심사하고 우수기관을 선정해 3년간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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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행복민원실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사회적 배려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에게 눈높이를 맞추고 관공서의 진입장벽을 없애 수요자 중심의 보편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지 등에 대해 암행평가를 포함한 4단계의 엄정한 심사를 거친다.
이번에 재인증 받은 김천시는 △외국인민원인을 위한 통역서비스를 다누리콜센터와 함께 제공하고 △청각장애인을 위한 화상수어 상담창구 운영 및 △휠체어를 타고도 이용할 수 있는 민원서식대 및 민원창구 설치 △24시간 연중무휴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을 통해 민원서비스 제공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이러한 일련의 노력 결과로 2018년 처음 국민행복민원실을 인증 받은 김천시는 경상북도 최초로 재인증을 받아 2024년 12월까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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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윤 열린민원과장은 “국민행복민원실 재선정을 계기로 더욱 친절하고 모든 민원인과 소통할 수 있는 편안한 민원실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향상과 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