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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행정

김천시 위생업소 특별방역 실태 점검 결과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2.02.08 10:11 수정 2022.02.08 10:11

음식점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오미크론 확산 예방에 전력

김천시는 설 명절을 맞아 전국적 이동과 가족 모임 증가 등으로 인한 지역감염 차단을 위해 음식점, 유흥시설 등에 대해 특별방역 및 위생에 대한 실태 점검을 실시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 김천신문

시는 지난 27일부터 2월 6일까지 설 연휴 기간 중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지 주변 음식점카페, 김천 맛집, 음식점 밀집지역, 주민 번화가 등 610개소의 위생업소에 대해 ▲영업시간 및 사적모임 인원 제한 준수 ▲전자출입 명부 작성관리 ▲마스크 착용 여부 ▲방역패스 의무적용 이행 등 방역을 집중 점검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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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지속되는 영업제한, 거리두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업소에서는 추가된 방역패스까지 꼼꼼하게 확인하고 있으며, 일부 취약시설에서는 방역패스 기기 사용에 어려움이 있어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등 강화된 방역지침 이행을 위해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손님이 없는 시간에 간혹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종사자에 대해서는 상시 마스크 착용은 오미크론 집단 확산 방지를 위해 가장 필요한 사항임을 강조하며 현장계도 조치했다.
 
ⓒ 김천신문

권세숙 환경위생과장은 “최근 오미크론 지역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확진자가 급증하는 엄중한 상황에서 시설의 방역지침 이행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이용자가 방역 의무사항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며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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