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17일 미래혁신전략과 내 메타버스 신산업팀을 신설․개편하고 메타버스산업 허브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 메타버스는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의 가상세계를 지칭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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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신설․개편된 메타버스 신산업팀은 최근 신산업 성장분야로 각광받고 있는 메타버스 분야에 대해 연구하고 김천시에 접목방안을 만들어 각종 국가예산 확보 및 시정 전반에 대한 연계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게 된다.
특히 이번 팀 신설은 김충섭 시장이 직접 지시하며 힘을 싣고 있어, 시정 전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김천형 메타버스 산업 발굴’의 기회로 만들어 김천시 미래 100년을 만들어 나가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메타버스 분야의 선점을 위해 앞으로 메타버스 도입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는 시정분야를 선정하고 실현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며,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충섭 시장는“메타버스 산업분야가 세상을 바꿀 신성장 분야로 급성장 하고 있다”면서 “문화, 관광, 산업, 교육, 행정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메타버스를 접목하고 중앙부처 및 경북도와 협력해 김천 성장의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